[뉴스핌=오희나 기자HMC투자증권이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HMC투자증권은 오후 12시50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2.28%)내린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합에서 거래돼던 주가는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3%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심재돈)는 오전 9시50분께부터 서울 여의도 HMC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브로커의 비리를 포착해 수사자료 확보 차원에서 압수수색을 나온 것으로 안다"며 "HMC투자증권은 범죄혐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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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오희나 기자 (h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