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코스피가 개인의 적극적인 '사자'세에 힘입어 낙폭을 점차 줄이던 끝에 상승 전환했다.
27일 오후 2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00포인트(0.14%) 오른 1820.3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2413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06억원, 30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비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2157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기관의 '사자'세를 등에 업은 전기전자 업종이 2.42% 오르며 지수 상승을 떠받치고 있고 의약품, 기계, 전기가스, 제조, 보험, 통신 등이 상승세다. 반면 운송장비 업종은 하반기 업황 우려 및 파업 가능성 대두로 2% 가까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2.90% 오르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포스코, LG화학, 한국전력, NHN 등도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주들이 2% 넘게 빠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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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