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경주(42.SK텔레콤)를 직접 만나는 것도 영광이었는데 미국프로고릎협회(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최경주의 백도 직접 메고 18홀을 함께 한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하고 신나는 일이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같이 하면서 최경주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골프에 대한 조언도 들었습니다. 꿈이 아닐까?... 현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이번 이벤트가 한국의 어려운 골프꿈나무들을 위한 행사의 일환이었다는 것에 더욱 큰 의미를 느꼈고, 최경주 일일캐디의 경험이 앞으로 내가 골프를 치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 될 것 같습니다.”
지난 5월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 간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렸던 'SK텔레콤 오픈 2012'에서 갤러리경품인 ‘2012 US오픈 최경주프로 일일캐디권’의 주인공, 이상철씨는 26일 최경주 일일캐디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US오픈 일일캐디 담첨자인 이상철씨(오른쪽)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CC에서 최경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
'SK텔레콤 오픈 2012' 시상식에서 진행된 이벤트 추첨에서 최경주가 직접 뽑아 당첨된 이상철씨는 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이동, 다음날인 12일, 최경주의 US오픈 일일캐디로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SK텔레콤 오픈은 US오픈 관람을 위한 항공권과 전 라운드 입장권 및 최경주의 연습라운드 중 하루 동안 최경주의 캐디를 경험하는 기회까지 약 2000만원 상당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다.
SK텔레콤 오픈 관계자는 “본 경품은 골프유망주의 지원과 골프팬들의 꿈의 실현이라는 의미에서 마련했다. 항상 ‘나눔, 행복’을 지향하는 SK텔레콤 오픈이 되고자 늘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경주는 “이번2012 US오픈 일일캐디를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해주신 SK텔레콤 오픈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나눔을 통해 골프꿈나무를 돕고 골프를 사랑하는 일반인들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욱 더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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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