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들이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가공식품을 식품 매장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가 자율 참여하는 '저나트륨 식품 코너'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저나트륨 식품 코너는 이달 초 경기 부천 소재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처음 들어섰다.
오는 27일부터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7월 9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월부터 이마트 영등포점에서도 이 코너가 운영된다.
저나트륨 식품 코너에서 진열되는 가공식품은 나트륨 함량이 덜 함유된 제품과 나트륨 함량이 줄어든 제품 등이다.
진열 제품은 농심의 둥지냉면, 물냉면 등 19품목, 삼양식품의 큰컵삼양 등 8품목, 진미식품의 우리쌀로 빚은 고추장 등 2품목, 샘표식품의 양조간장 등 2품목, 사조해표의 옹가네 국간장 등 모두 32개다.
식약청은 관계자는 "앞으로 저나트륨 식품 코너 진열 제품을 햄, 치즈, 어묵, 젓갈, 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