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에 설립된 부스타의 작년 기준 매출 비중은 보일러(제품) 61.5, 용역(유지보수 등) 38.5%다. 주요 매출처는 학교·관공서·일반 빌등 등이다. 제품 특성상 대량·반복 구매 가능성이 낮아 소규모의 다수 고객으로 매출처가 구성됐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특정 매출처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산업용보일러 시장은 약 3500억원의 규모이며 부스타를 포함한 한국미우라공업, 대열보일러 등 3사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일정 수준 이상의 설비와 기술력을 갖춘 보일러 회사들의 제품 효율은 어느 정도 비슷한 기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공간 활용을 위한 컴팩트화, 안정성 등은 부스타의 관류보일러가 기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산업용 보일러는 작은 시장 규모로 대기업에서 참여하기 어렵다. 공공기관에 대한 납품은 중소기업만이 가능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는 게 강 연구원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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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