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기아차가 2분기 실적 기대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9시14분 현재 전날보다 500원(0.20%) 오른 24만9000원에 거래됐다. 최근 3일 연속 오름세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소폭 상승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8%, 1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는 해외판매 호조에 따른 외형성장, 가동률 상승과 원가구조 개선에 힘입은 마진상승 등으로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7월 중국 3공장 완공, 10월 미국 공장 3교대 전환, 10월 브라질 공장 완공 등으로 공급능력 부족도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국인은 최근 자동차주를 매수하고 있다. 이날 현대차를 1만주 가량 순매수하는 등 최근 3거래일 연속, 기아차를 8거래일 연속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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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