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ESPN이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메이저 대회 통산 19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오코너의 칼럼을 인용해 ‘우즈의 메이저 19승을 부정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우즈가 잭 니클로스가 갖고 있는 메이저 18승 기록을 깨기 위한 첫 출발은 15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에서 개막하는 제112회 US오픈이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시 말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 가능성이 보인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US오픈에 참가한 타이거 우즈가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올림픽클럽CC 8번홀 그린에 올라서며 활짝 웃고 있다. /Studio PGA 민수용 제공 |
우즈는 36세로 2008년 US오픈 우승 이후 아직 메이저 대회 정상에 서지 못했다. 부상과 섹스스캔들 등으로 대회를 많이 건너뛰었기 때문.
우즈도 이날 연습라운드를 마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계속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아직 메이저 18승에 도달하지 못했으나 19승을 위해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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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