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두 달 연속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 중인 울산에서 하반기에도 알짜 분양물량이 공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울산의 5월 매매가는 전년동월 대비 13.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며 강원 12.2%, 광주 11.7%, 충북 11.4%, 전북 10.1% 순이었다.
특히 울산은 울산혁신도시, 현대자동차 협력업체 등의 수요로 지난 4월에도 14.8%의 상승률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경주 등 인근지역에서 학군 및 편의시설이 풍부한 울산으로 진입하려는 수요 증가도 매매가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반기에도 울산을 비롯해 가파른 매매가상승률을 보이는 지역에서 분양물량이 연이어 대기 중으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울산 굴화장검지구에서 ‘울산 문수산 푸르지오’ 392가구의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는 남향위주로 단지가 배치됐으며 전용면적 84㎡의 중소형면적으로 구성됐다. 무거초 등 교육환경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분양가도 3.3㎡당 800만원대로 책정 예정이며 부산~울산간 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해 산업단지로의 출근과 시내 진입이 편리하다.
호반건설은 이달 중 울산 중구 우정혁신도시 C-2블록에서 '우정혁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98㎡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기존 시가지가 자리해 학군 및 편의시설 공유가 가능하다. 아울러 택지지구 내 중심업무시설과도 가깝다.
우미건설은 오는 8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무실2지구 내 5블록에 `원주 무실2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0층 10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68~85㎡, 총 657가구로 구성된다. 올해 중앙선 복선전철(용문~원주)이 개통되면 청량리까지 50분대에 도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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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