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삼양식품이 오는 12일 '큰컵 불닭볶음면'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지난 4월 봉지면 '불닭볶음면' 출시 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용기면 형태의 제품을 선보였다.
'큰컵 불닭볶음면'은 라면업계 최초로 스코빌지수(SHU)를 도입해 매운맛을 객관적인 측정수치로 제공한다.
매운맛으로 손꼽히는 청양고추(약 4000~1만SHU)에 버금가는 매운맛을 지닌 '큰컵 불닭볶음면'의 스코빌지수는 4404SHU(자사분석치)를 기록할 만큼 입안이 얼얼할 정도의 매운맛이 특징이다.
'큰컵 불닭볶음면'은 액상스프에 닭고기액기스를 첨가해 '불닭'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별첨으로 씹는 맛이 뛰어난 볶음참깨와 고소한 구운 김가루를 더했다.
삼양식품은 '큰컵 불닭볶음면'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시식기회를 제공하고 할인점 및 대형매장에서 소비자 판촉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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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