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가 공급하고 있는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유치원 용지가 최고 125: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2필지 모두 소유자를 찾았다.
5일 LH는 올들어 처음 공급되는 인천 서창지구 유치원용지 '유2' 및 '유3' 용지가 최고 125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유2'용지는 13억9800만원, '유3'용지는 13억7200만원, 2년 무이자할부 조건으로 각각 공급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LH에 따르면 인천서창2지구는 올해 대지조성공사가 마무리 돼 모든 토지들이 오는 12월 31일 이후 토지사용이 가능해진다. 특히 일반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및 단독주택용지 등은 7월부터 토지사용이 가능해 본격적인 건축이 시작되면 조속한 단지 성숙을 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0년 11월 공급됐던 '유1'용지는 3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추첨 마감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앞서 공급된 근린생활시설용지의 계약률도 급증해 현재 2필지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이고 일반상업용지도 올해 들어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매우 밝다고 전했다.
한편 LH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인천서창2지구 공동주택용지 3필지(4,9,10블록)의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이 토지들은 5년 무이자할부의 파격적인 공급조건과 함께 인근지역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하다고 LH는 설명했다. 분양가는 4·9블록은 428만7057원/3.3㎡ 그리고 10블록은 464만4312원/3.3㎡이다.
인천서창2지구는 제2경인고속도로 남인천 톨케이트와 서창 JC 사이 남측에 위치하며 면적은 210만㎡, 세대수 1만4000호로 2013년 12월까지 개발될 예정으로 5km 범위내에 부천시와 시흥시, 10km이내에 서울을 접하는 수도권 서남부의 요지로 제2,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편리하다.
매각공고문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확인 가능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LH 인천 서창사업단(070-8680-708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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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