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6월 유로존의 투자신뢰도가 3개월 연속 하락하며 3년래 최저수준으로 악화됐다.
유로존 성장엔진인 독일의 5월 제조업 지수가 3년래 최악을 기록하며 유로존 경기침체를 상쇄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4일 센틱스(Sentix)에 따르면 유로존 6월 투자신뢰지수는 -28.9를 기록, 5월의 -24.5에서 악화됐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9.5는 상회하는 수치지만 지난 2009년 이후 3년래 최저 수준이다.
하위 지수 중 경기기대지수 또한 -17.3에서 -22.5로, 현재 경기동향도 -31.5에서 -35.0으로 각각 악화됐다.
센틱스는 성명서를 통해 "유로존이 세계 경제에 문제아로 부상하고 있다"며 "유로존 리세션이 심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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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