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의 경제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나 회복의 방향성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발표되는 전반적인 경제 지표들에서도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다.
우리투자증권 유동원 북경리서치 센터장은 "경기부양 강도 확대 여력이 상승했다"며 "중국 정부가 점차적으로 금리인하 카드를 사용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센터장은 "올해 추가 지준율 인하 2번 이상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정부의 재정정책 집행 또한 빨라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는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됐기 때문에 패닉매도는 자제하고 하락시 매수를 확대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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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