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지환 NH농협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신재생에너지 보고서를 내고 "올해 초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던 태양광 시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그렇지만 향후 태양광 시황의 완만한 회복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중국 일본 미국등 비유럽지역의 태양광 발전설비 증가량이 각국 정부의 지원 확대 등으로 유럽지역의 감소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태양광 과잉설비에 대한 구조조정은 향후 태양광 시황 회복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태양광 시황, 연초 회복 이후 재차 약세 기조 지속
2012년초 회복세를 보이기도 했던 태양광 시황이 약세를 이어가고 있음. 지난해 4분기 독일, 중국 등 국가의 태양광발전 설치량 급증에 따라 재고가 소진되며, 연초 태양광 시황은 회복 움직임을 보임. 하지만, 유럽경기 부진에 따른 신규 설치량 감소, 유럽 국가들의 FIT(발전차액보조금) 삭감 등 태양광 발전사업에 대한 지원이 축소되며 태양광 시황이 재차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태양광 시황 완만한 회복 예상
향후 태양광 시황의 완만한 회복을 예상함. 이는 1) 중국, 일본, 미국 등 비유럽지역의 태양광 발전설비 증가량이 각국 정부의 지원 확대 등으로 유럽지역의 감소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2) 태양광 과잉설비에 대한 구조조정은 향후 태양광 시황 회복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 때문.
관심종목: OCI(010060, 매수), 에스에너지(095910, 매수)
태양광 산업내 관심종목으로 하반기 폴리실리콘 반등시 수혜가 예상되는 OCI(010060, 매수)와 국내, 일본, 미국 등 태양광 모듈 판매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에스에너지(095910, 매수)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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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