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일 오전 5시 51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FTR)이 밸류에이션 매력으로 주가 상승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노무라증권은 프론티어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달러를 유지하고 이 같이 밝혔다.
업계 경쟁사에 비해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의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된 상태인 데다 공매도 물량이 추가로 늘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노무라증권은 판단했다. 여기에 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될 여지가 높아 주가 상승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관측이다.
노무라증권은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올해 월가의 이익 전망이 주당 0.22달러이지만 실제 이익이 0.31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프론티어 커뮤니케이션이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라인 손실을 절반 수준으로 축소하는 등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노무라증권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