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2013년 성장 전망을 고려해 현재 넥센타이어의 밸류에이션매력(기업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은 비싸보이는 것 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넥센타이어는 ▲설비확장과 고객베이스 다변화의 동시 진행 ▲소규모 회사로서 유연한 시장전략(RE 비중을 높게 또는 UHP 비중을 높게) 가능 ▲경기악화에 대한 가장 낮은 민감도 등에 주목해야 한다"며 "매크로 변수 악화에도 불구하고 향후 실적 전망의 신뢰도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12년 실적 기준으로 보면 넥센타이어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경쟁사대비 높지 않다"며 "그러나 2012년 실적은 일시적인 신공장 초기가동비용으로 인해 정상적인 이익 창출능력대비 낮은 수준으로 착시 효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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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