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이번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2년05월29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05월27일 10:16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7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5월 마지막 주(5.29~6.1)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이용희 대리. 부산은행 한성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65.00~1198.3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60.00원, 최고 117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90.00원, 최고 1200.00원 전망

▶ 기업은행 이용희 대리
: 이번주 환율 1170.00~1200.00원

이번 주도 상승 압력이 지속될 것 같다. 개입 경계감 때문에 오름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네고 물량이 생각보다 많이 나온다. 지금 레벨에서도 결제가 들어온다. 업체들도 더 오른다고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 같다.

개입 경계감은 있지만 레벨을 다운 시키는 개입은 아닌 듯하다. .


▶ 부산은행 한성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60.00~1200.00원

이번 주는 위 쪽으로는 1200원까지 열어둬야 할 것으로 본다. 다음 달 그리스 총선까지는 상승 장이 계속 되면서 하단이 강하게 지지될 것이다. 악재들이 계속해서 나왔는데 장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았나 싶다. 호재가 나오면 반응할 것 같다는 생각도 한다. 

그리스가 유로존을 탈퇴하게 되면 파급효과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로 전이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에서 뱅크런 사태가 있을 것이고 그리스 국채를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스페인 은행들에서도 도미노 현상이 있을 것이다. 불확실성이 해소돼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잠깐일 것이라고 본다. 스페인과 이탈리아 다음은 프랑스다. 도미노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그렇게 된다면 굉장히 힘들 것이다.

기술적으로 보면, 아래 쪽은 보여도 위쪽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70.00원~1200.00원

이번 주 환율은 대외 시장 여건 따라 조심스러운 추가 고점 높이기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미 달러는 안전자산선호와 상대적 미 경기의 호전세, 추가 완화 기대 약화 속에 초강세를 나 타내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도 이러한 미 달러 강세와 함께 고점 높이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내 적으로도 이제 네고보다는 결제가 더 급한 모습을 보이며, 높아진 레벨에도 불구하고 결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독일 의회의 ESM 및 신재정협약에 대한 표결과 31일 아일랜드의 신재정협약에 대한 표결이 예정돼 있다. 미국에서는 주택지표들과 소비자신뢰지수, 산업생산, 고용지표, ISM 제조업 지수 발표 예정됐다.

이번 주에도 그리스 관련 뚜렷한 해법이 나올 가능성은 낮고 과매도/과매수 부담이 시장을 진정시킬 유일한 요인인 듯하다. 한편 대내적으로는 월말 네고와 당국 개입이 상승을 억제해 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 저항선은 1200원이며 조심스러운 상승 시도가 예상된다.

▶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 이번주 환율 1160.00원~1200.00원

지금 상황에서 관건은 그리스를 비롯한 유럽 정치상황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도 이것에 의해 더 강화될 수도 있고 순간적으로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
 
그리스 쪽 뉴스가 어떻게 나올지 알기가 힘들다. 유로본드에 대해 각 국이 어떻게 나올지 예견하기도 쉽지 않다. 일부는 동의한다는 얘기도 나왔고 독일에서는 반대한다고 한다. 각 국간 나름대로 파국을 막기 위한 노력은 하면서도 자국의 이익은 지키려 한다.

원/달러 환율도 1200원까지 갈 여지는 있다. 지난 주말 종가에서 15원도 안남았다. 당국의 개입이 무섭다기 보다는 롱을 들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 무서운 것은 해외 쪽 상황이다.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서 매수세가 강했는데 해외 상황이 호전된다면 20~30원도 갑자기 빠질 수 있다.


▶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70.00~1190.00원

그리스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정책대응에 대한 신뢰가 높지 않은 가운데 서울환시 달러매수심리 역시 견고한 모습이다. 6월 초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의 정상회담 예정돼 있으나 그리스 총선 이전에 구체적인 대응방안 도출하기 어려워 보인다. 환율 상승세 지속에도 결제 등의 달러수요가 두텁고, 외인의 주식순매도 지속에 따른 역송금 수요 부담 등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높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 환율은 추가 상승 시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월말을 맞은 네고 출회 강도와 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환율 상단을 결정할 듯하다.

30일 이탈리아 국채입찰과 31일 아일랜드의 신재정협약 비준 여부, 1일 중국 PMI 예정 등으로 변동성 확대 주의해야 할 것이다.


▶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 이번주 환율 1160.00~1200.00원

이번 주도 불안한 장세가 이어질 것 같다. 주식시장 좋지 않고,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간 데다 환율이 오르면서 매수세가 계속 나오는 상황이다. 다만, 월말이기 때문에 월말 네고를 기대해 볼 수는 있을 것 같다. 1180원대까지 올라왔는데 네고로 다소 하락 압력을 받을 수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민주 이미 해리스 후보 추대 움직임"...러닝메이트도 거론 [뉴욕=뉴스핌] 김근철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 사퇴를 거부하고 버티고 있지만, 민주당 안팎에선 이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교체 후보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 방송은 5일(현지시간) 해리스 부통령이 그동안 자신의 독립적인 목소리를 내지 않고,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유지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여왔지만 민주당은 이미 그녀를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부 민주당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후보 사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오는 8월 시카고 전당대회에서 대의원이 이 같은 결정을 따라주기를 설득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CNN 방송은 전했다. 이들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민주당 출신 전직 대통과 당의 고위관계자들도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 이후 내분과 표 분산을 막기 위해 이 같은 구상을 지지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방송은 소개했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교체 후보가 돼야, 바이든 선거 캠프의 막대한 규모의 정치자금과 선거조직도 잡음 없이 승계돼기 때문에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다만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실제로 해리스 부통령이 나서더라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기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지난 2일 발표된 CNN 방송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45% 대 4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범위 내 박방이지만 해리스 부통령이 2%포인트(p) 뒤지는 결과다.  이에 따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 그룹은 정치자금 큰손 등을 대상으로 해리스 부통령의 본선 경쟁력을 설득하는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CNN 방송은 민주당 일각에서 심지어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를 기정사실화하고 그와 함께 대선을 치를 러닝 메이트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흑인 여성'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는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와 앤디 베시어 켄터키 주지사가 유력 후보이고,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주 주지사와 J.B. 프리츠커 주지사 등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는 전언이다.  힌편 트럼프 전 대통령측은 해리스 부통령의 후보 승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준 타격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거론하며 '래핑(laffin') 카멀라 해리스'라고 조롱했다.  해리스 부통령이 자주 크게 웃고 있으며 '실없는' 모습을 보인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덧씌위기 위한 포석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동안 정적들의 약점을 파고들어 이를 별명으로 붙여 깍아내리고 공격하는 데 탁월한 수완을 보여왔고, 실제로 상당한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TV 대선 토론 직후 바이든 교체론이 불거지자, 민주당 '대한 후보'들을 비판하면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선 "아예 논의 대상도 안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kckim100@newspim.com 2024-07-06 03:26
사진
'김건희 문자 읽씹' 논란 한동훈 십자포화…전당대회 변수 될까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지낼 당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문자를 무시했다는 '읽씹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후보가 5일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으나 당대표 후보들은 해명 및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왼쪽부터)-윤상현-원희룡-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에 참석해 있다. 2024.07.05 pangbin@newspim.com 김규완 CBS 논설실장은 전날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문제로 당정이 갈등하던 1월 중순께 한 후보에게 '대국민 사과' 의향을 밝히는 문자를 보냈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재구성했다며 공개한 문자에는 김 여사가 '제 문제로 물의를 일으켜 부담을 드려 송구하다. 당에서 필요하다면 대국민 사과를 포함해 어떤 처분도 받아들이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실장은 "김 여사가 (한 후보로부터 답변을 못 받자) 굉장히 모욕을 느꼈고, 윤 대통령까지 크게 격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후보 캠프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시 문자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CBS 라디오에서 방송한 '재구성'됐다는 문자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한 후보 역시 5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문자) 내용이 조금 다르다"며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기간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당시 국민 걱정을 덜기 위해서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대표 선거 경쟁자인 나경원·원희룡·윤상현 후보는 일제히 한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나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가 상당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보고, 결국 총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이슈를 독단적으로 판단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충분히 사과하고 왜 이런 판단을 했는지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원 후보도 "영부인이 사과 이상의 조치도 당을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에 대해서 (한 후보의) 책임 있는 답변을 바라고 있다"며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하면서 결국 불리한 선거의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 만들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를 놓침으로써, 선거를 망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됐다"고 지적했다. 윤 후보 역시 페이스북에 "이런 신뢰관계로 어떻게 여당의 당대표직을 수행할 수 있겠냐"며 "검사장 시절에는 검찰총장의 부인이던 김건희 여사와 332차례 카카오톡을 주고받은 것이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다소 난데없는 태세전환"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4-07-05 17: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