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동안 잠잠했던 회사채 발행시장이 다음주부터 활기를 되찾을 전망이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25일 5월 마지막주(5월 28일~6월 1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전체 52건 1조231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번 주(5월 21~25일) 발행계획인 4건 460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48건, 발행금액은 7710억원 증가한 것이다.
종류별로는 자산유동화증권(ABS) 46건(7310억원), 일반무보증회사채 6건(5000억원)이고,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9010억원, 차환자금 2900억원, 시설자금 400억원이다.
오는 29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는 SK 2500억원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1500억원 등 대규모 발행과 함께 30일에는 LG엔시스와 성우하이텍이 각각 500억원씩 발행에 나선다.
이번에 발행 예정인 회사채는 BS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성우하이텍의 무보증사채(A-)를 제외하면 모두 A 등급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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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