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의지에 힘입어 상승세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9시18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2.97%)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됐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것.
이재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철도부가 최근 200억 위안 채권 발행을 성사시키는 등 변화의 조짐이 있다"며 "중국내 굴삭기 판매량은 끝모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철도 공사가 본격화될 경우 3분기 이후엔 유의미한 변화를 충분히 기대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인프라코어의 실적 상향조정 단계는 아니지만 미국 건설기계, 공작기계 업황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중국 굴삭기 시장까지 턴어라운드에 성공한다면 투자심리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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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