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 EOS 시스템 전시회에 첫 공개…체험존 운영
[뉴스핌=배군득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은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국제방송 음향 조명기기전(이하 KOBA)에 참가한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KOBA 전시회는 세계 최대 방송전인 미국 ‘국제방송장비 전시회(NAB,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를 잇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방송영상 기술 박람회다.
올해도 국내 제조사 150개사를 포함한 35개국 750개사가 참가해 차세대 방송서비스와 영상, 음향, 조명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캐논은 지난해 ‘시네마 EOS 시스템’을 런칭하며 전문 영상 제작 시장으로 뛰어들었다. 이번 KOBA 2012에서는 세계영상산업 선두주자 헐리우드가 인정한 제품과 광학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OBA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시네마 EOS 시스템’을 공개한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디지털 비디오 카메라 EOS C300/C300 PL과 시네마 EF 렌즈 2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프로페셔널 캠코더 4종, DSLR 카메라 3종, 30여 종 EF 렌즈, 방송용 렌즈 등 총 4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캐논은 전체적인 부스 디자인을 ‘렌즈’로 설계하는 한편 직접 캐논 신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체험존은 조도에 따라 3가지 스테이지로 나눠 다양한 광량으로 촬영해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캐논이 자랑하는 광학기술 결정체를 볼 수 있는 ‘전시존’도 운영된다. 전시존은 30여 종 EF 렌즈 전시 공간과 시네마 EOS 시스템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네마 EOS 시스템 전시공간’으로 구분된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 전시는 디지털 이미징 선도 기업 캐논이 사진에 이어 영상 분야에서도 최고 기업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전시회에서 캐논 촬영 장비를 체험하면서 최고의 광학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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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