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만개 타이어 공급 계획
[뉴스핌=김기락 기자]넥센타이어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두바이 택시 등 5개의 택시 회사를 소유한 아라비안홀팅그룹에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아라비안홀팅 그룹과 두바이 택시 공급 계약을 체결해 진출을 시작했다. 올해 이 회사에 약 6만개 타이어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른 타이어 회사들이 대부분 현지 딜러를 통해 타이어를 판매하는 것과 달리 넥센타이어는 택시 회사에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이는 제조사가 직접 타이어를 공급하면 현지 고객의 신뢰를 얻는데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한 중동에서 좋은 품질과 서비스로 우리 타이어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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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