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금호타이어는 자사가 후원하는 푸조 RCZ팀이 지난 19일부터 20일(현지 시간)까지 열린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SP2T 클래스에서 우승했다고 22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는 프랑스 르망 24시, 벨기에 SPA 24시를 비롯해 세계 3대 내구레이스 경기의 하나로 총 코스 25.4km의 온로드 서킷을 24시간 질주하며 순위를 가린다.
또 24시간 동안 경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선수의 정신력과 함께 차량과 타이어 등의 부품 내구성이 순위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된다.
푸조 RCZ팀이 우승한 SP2T 클래스(1600cc)에는 올해 총 7대의 차량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스티브 톰슨 금호타이어 유럽 모터스포츠 매니저는 “세계적인 타이어 메이커들이 참가하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서 우승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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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