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8일 오전 6시 18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다이와 캐피탈 마켓이 밴스인포 테크놀로지(VIT)에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 한편 목표주가를 20달러에서 15.7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다이와는 밴스인포가 1분기 50%에 이르는 매출 증가를 보였고 제품 수요가 꾸준히 지속되는 등 펀더멘털 측면에서 신뢰도가 높다고 평가했다. 특히 밴스인포가 중국개발은행을 포함해 은행과 보험 업계의 기업 고객을 다수 확보, 외형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중국동방항공과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움직임도 고무적이라고 다이와는 평가했다.
다이와는 2012년과 2013년 밴스인포의 매출액 전망을 각각 4%와 10% 상향 조정했다. 다만, 유로존 부채위기에 따른 시장 리스크에 밴스인포가 취약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