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주가 코스피 반등에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9시43분 현재 전날보다 4000원(1.75%) 오른 2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간 8% 넘게 하락한 이후 반등세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역시 2.32% 오른 7만4900원이다. 역시 사흘간 9% 가까이 하락한 후 반등세를 보이는 것.
증권업계에서는 현대ㆍ기아차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야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용대인 동부증권 센터장은 "경기 후퇴로 다른 메이커들의 유럽 판매가 감소하는 중에도 현대ㆍ기아차는 오히려 늘어났다"며 "외국인 자금이 다시 들어 온다면 가장 먼저 사는 주식은 자동차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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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