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지역 대의원투표 논란 속 현장 공개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김한길·조정식 후보 등 "공정 경선관리에 문제 있다" 비판

[뉴스핌=노희준 기자] 민주통합당이 6·9 전당대회 지역 대의원 투표 결과를 현장에서 당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전대 후보자 가운데 김한길·조정식 후보는 이에 대해 공정한 경선 관리를 문제 삼으며 공개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신경민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16일 비상대책위원회 서면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투표 결과를 권역별 또는 시도당 순회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국가) 중앙선관위에 투개표 사무지원을 문의한 결과, 터치스크린 투표시스템 환경이 달라 당대표선거와 시도위원장 분리개표가 불가능하고 종이투표 전환 시 개표결과에 대한 보관 위탁도 해줄 수 없다고 답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신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지역별 즉시개표' 1안과 '마지막 날 통합개표' 2안이 있었는데 당선관위(10명 위원)에서 논의 결과 가부동수가 나와 비대위로 올라갔다"며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오늘 비대위 전원에게 의견개진을 요청, 토의 결과 1안으로 확정했다"고 결정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토의 결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중앙선관위에 문의를 해서 얻은 답변"이라며 "(답변은) 그때그때 (개표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통합해서 개표하는 것은 관리가 불가능하고 신뢰성도 문제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울산을 시작으로 열리는 지역순회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즉시 공개된다. 이는 지난 2002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 후보가 나섰던 대선 후보 경선의 순회 개표 방식과 비슷한 것으로 흥행을 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평가다.

하지만 전대 경선에 나선 일부 후보들은 지역순회 투표 결과의 현장 공개에 대해 특정 후보에 유리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초반 치러지는 지역 대의원 투표에서 선전한 후보가 주도권을 잡고 경선 전체를 이끌어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김한길 후보는 이날 비대위에서 대의원 투표 결과를 현장에서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한 것과 관련, 자신의 트위터에 "이렇게 하면서까지 하고 싶을까…헐!"이라고 비판했다.

김 후보측 관계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밴드왜건 효과(다수 분위기에 편승한 지지결집)로 민심 왜곡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데다 후보자 8명 중 5명이 반대하는데도 현장 개표를 밀어붙이는 것을 보면 '이-박 담함'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에 대한 우려"라고 설명했다.

김한길 후보를 비롯해 조정식∙추미애∙이종걸∙문용식 후보 등은 대의원 투표 결과 현장 공개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식 후보도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8명의 당대표 후보들 중 나를 포함한 다섯 명이 이미 문제제기를 했는데 (비대위에서) 즉시 공개키로 결정한 데 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박용진 원내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다른 정치적 고려나 배려 없이 실무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얌체 체납차량 번호판 뗀다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9일 25개 자치구, 경찰청,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자동차세·과태료, 고속도로 통행료를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으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비양심 체납 차량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합동 단속은 서울 진입로 톨게이트 고정 단속과 서울시 전역에서 이동 단속을 병행하며, 관계기관의 체납정보와 행정력을 결집하고 총 180여 명 인력과 차량 40대를 동원해 동시에 진행된다. 톨게이트 합동단속 [사진=서울시] 서울시에서는 38세금징수과 조사관뿐만 아니라 주차계획과 단속원, 자치구 영치 담당자가 참여한다. 번호판 판독기 탑재 차량 38대, 경찰 순찰차 1대, 견인차 1대 등이 투입된다. 단속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속도·신호위반 과태료 30만원 이상인 차량, 고속도로 통행료 20회 이상 미납 등 상습적 체납 차량 등이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6년 4월 말 기준 약 316만 대며, 이중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6만 대(5.1%), 체납액은 391억 원으로 확인됐다.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체납 차량은 체납액 30만원 이상, 60일 초과 기준 약 4300여 대고, 체납액은 34억 원에 이른다. 과속·신호 위반 등으로 발생한 서울경찰청 교통과태료 누적 체납액은 1925억 원(2025년 12월말 기준)에 달하고, 최근 5년간 고속도로 통행료 미수납액은 291억 원에 이른다. 상습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10배의 부가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다. 단속 현장에서 체납 차량이 적발될 경우 시민들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납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우선 납부를 독려하고, 납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차량을 견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고액·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지방세징수법 제56조·제71조에 따라 강제 견인 후 공매처분한다.  이번 단속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교통 법규 위반으로 부과된 과태료와 고속도로 이용에 따른 통행료는 반드시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라며 "과태료와 통행료를 제때 납부하는 것이 도로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기본이라는 인식이 시민들에게 널리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은 "납세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의무이자 사회적 책임이다. 성실하게 세금납부를 하는 시민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인 체납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6-09 06:00
사진
카카오 노조, 10일 부분 파업 예고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정부가 카카오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에 대한 대비에 나섰다. 카카오 노조의 파업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맵 등 카카오 서비스가 멈춰 불편을 주는 것을 방지하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8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한 카카오 측과의 점검 회의를 개최해 서비스 연속성 및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지난달 20일 판교역 광장에서 투쟁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개선을 촉구했다. [사진= 정승원 기자] 앞서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오는 10일 부분 파업과 함께 판교역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 보호 네트워크정책실장과 카카오 서영훈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 방안과 비상 대응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이음터(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주요 디지털 서비스의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국민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서비스 장애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origin@newspim.com 2026-06-09 08: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