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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뉴타운 '랜드마크 단지' 인기

기사입력 : 2012년05월16일 18:19

최종수정 : 2012년05월16일 18:25

[뉴스핌=백현지 기자] 주택 시황 부진에도 랜드마크 아파트는 시세조정폭이 작아 수요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역세권, 브랜드 3박자를 갖춘 아파트는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유망 학군에 위치한 단지는 이전 수요로 주기적으로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의 대표적 랜드마크 아파트로 꼽히는 타워팰리스, 도곡렉슬, 삼성 아이파크 등은 일부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있지만 매매호가는 변동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도곡렉슬 111㎡ 타입의 경우 지난 2007년 최고 9억원에 거래됐지만 최근까지 매매가 변동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다음은 서울지역에 신규분양되는 랜드마크형 단지다.

5월초 분양에 나선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총 3885가구의 대단지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시공해 랜드마크 단지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총 4곳에 커뮤니티 시설을 개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단지 입구에서 도보로 2~3분내에 위치했으며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했다.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한 ‘금호 래미안 하이리버’는 전용면적 59㎡~114㎡ 1057가구로 구성됐다. 삼성물산이 시공을 담당했으며 한강조망이 가능하며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과 3호선 금호역을 도보 5분거리로 이용이 가능하다. 주변에 광희중, 성수중, 무학여고 등이 위치했다.

가재울뉴타운 4구역은 올해 분양예정 뉴타운 사업장 중 예정 중 가장 많은 가구수를 분양한다. 오는 10월 분양에 나서며 GS건설, SK건설, 현대산업개발이 공동 시공해 전용면적 59~176㎡ 총 4300가구로 조성된다. 경의선 가좌역 및 6호선 디지털미디어역이 인근에 위치했으며 신촌 부도심과도 가깝다.

박상선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서울에서 랜드마크로 인정되는 대규모 단지는 주로 뉴타운 지역에 위치한다”며 “최근 뉴타운 출구전략이 본격적으로 시동되고 있어 뉴타운 희소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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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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