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호조…연결기준 424억원 달성
[뉴스핌=고종민 기자] 에스코넥이 주고객사의 스마트폰 판매호조로 비수기인 1분기 350억원을 웃도는 최대 매출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는 자회사 중국공장의 성장세에 힘입어 연결기준으로는 42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
휴대폰 내·외장재 전문제조업체 에스코넥은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 357억원, 영업이익 12억원, 순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6% 늘어난 수치로 분기 사상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118% 늘어났으며 순이익은 흑자전환 했다.
중국공장 등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매출액은 424억원, 영업이익 17억원, 순이익 7억원으로 집계됐다.
박순관 에스코넥 대표이사는 "올해 목표 매출인 1300억원은 충분히 달성 가능할 것"이라며 "휴대폰 업황이 좋은 데다 주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가 예정된 만큼 주문물량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월 BW 상환으로 부채비율을 줄이는 등 재무구조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며 "2분기가 성수기인만큼 대폭적인 매출성장을 이루고 수익성도 높여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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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