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KCC에 대해 8500억원의 1분기말 풍부한 현금은 향후 신규 성장 먹거리 확보를 위한 주재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을 제시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폴리실리콘 사업 포기 관련 감가상각비 절감효과(175억원)와 설비에 대한 하반기 이후 매각 내지 이전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산매각 관련 추가이익(3200억원)도 영업외손익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7만원을 유지한다. 동사의 2012년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7,687억원(-12.9% qoq, 0.56% yoy),586억원(310.6%, 116.0%)으로 컨센서스 수준을 기록하였다. 또한 순이익은 5,788억원(흑자전환, 572.9%)으로 대폭 개선되었다. 1분기 실적개선의 직접적인 배경은 2011년말에 사업을 정리한 폴리실리콘 관련 감가상각비(연간 700억원) 절감효과(175억원/분기)와 도료부문(자동차) 수익기여 확대 때문이다. 특히 영업외손익에서는 현대중공업 처분이익(6,209억원)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급증하였다.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62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5% 소폭 회복세 유지될 전망이다. 유리부문 가동율 조정 영향으로 건자재부문보다는 도료부문 중심의 실적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폴리실리콘 사업 포기 관련 감가상각비 절감효과(175억원)와 동 설비에 대한 하반기 이후 매각 내지 이전 가능성이 상존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자산매각 관련 추가이익(3,200억원)도 영업외손익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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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