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장 11개 크기..수도권 지역 1시간내 배송
[뉴스핌=정탁윤 기자] CJ대한통운(대표 이현우)은 1년여 공사끝에 경인항 김포터미널 물류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경인항 김포터미널 CJ대한통운물류센터는 육상과 해상, 항공을 연계하는 복합 운송이 가능한 다목적 물류센터다.
이 물류센터는 행주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각 지역에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는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물류센터로부터 불과 30분 거리에는 인천 공항이, 5km 내에는 김포공항이 자리잡고 있으며 4천톤급 3개 선석 일반부두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총 부지면적이 7만 7,000㎡(2만 3000평)로 국제규격 축구장 11개 넓이와 맞먹는다. 3,200㎡(970평)넓이의 냉동창고를 포함한 1만 5,000㎡(4,500평)규모의 물류센터와 2만 4,000㎡(7,200평)넓이의 야적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화물의 보관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진입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과 육해공을 망라하는 복합운송 능력을 적극 활용해 물량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물량 증대와 원활한 운영으로 김포터미널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포터미널 CJ대한통운물류센터 전경 <사진=CJ대한통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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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