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모바일 사업 성공 기대감 커
[뉴스핌=고종민 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국제회계기준, K-IFRS)이 전년 동기 대비 83.7% 증가한 69억3500만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07억9600만원으로 9.2% 늘었고 당기순으익은 17.4% 증가한 61억9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계절적 비수기인 1분기는 중국 시장에서 새로운 캐시카우로 자리잡은 미르의 전설3의 수익 발생과 로스트사가의 점진적인 매출 확대로 위메이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로스트사가는 위메이드의 사업권 확보 후, 당사의 운영과 마케팅으로 국내외에서 폭발적 성장을 했다"며 "지속적인 국내 업데이트와 인도네시아, 일본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 프로모션으로 앞으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미르의 전설3의 경우, 지난 2011년 10월 개방형 테스트를 시작한 이래 현재는 서버 군을 48개까지 늘렸다. 하반기는 ‘정식 서비스(중문명: 공개 테스트 公______)’전환으로 해외 매출 강세도 예상된다.
2분기는 스마트 모바일 게임 성과를 기대한다.
일주일 간격으로 앱스토어에 출시한 바이킹 아일랜드, 카오스&디펜스가 무료게임 다운로드 순위 10위권에 진입했으며 안드로이드와 글로벌 론칭이 예정됐다.
위메이드 김남철 대표는 "1분기는 위메이드가 그 동안 준비해 온 모바일 게임들의 시장성 입증과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3와 로스트사가의 선전이 가장 큰 성과"라며 "2분기에는 모바일 게임들의 국내 실적 가세와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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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