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LIG투자증권은 8일 대림산업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채상욱 애널리스트는 "K-IFRS연결기준 매출 2.05조(+24.6% y-y), 영업이익 1465억원(+32.6% y-y), 세전이익 1869억원(+28.4% y-y), 순이익 1290억원(+27.7% y-y)기록해 시장 기대치와 당사 추정치를 모두 상회하는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207%증가한 점이 고무적이며, 고려개발(주)과 (주)삼호로 인한 지분법 손실 911억원이 1Q에는 42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것도 지분법이익 개선에 기여했다. 이에, 세전이익이 전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해외현장 원가율 상승으로 연간 OP는 소폭 하향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YNCC 영업이익의 50%규모를 차지하는 BD가격은 4월들어 급락, 나프타-BD Sprd는 2344$/MT에서, 4월 4째주 1481$/MT로 하락했고, 이에 2분기 실적하락에 대한 우려가 발생한 것.
그러나 C4계열 중심의 석유화학공장인 태국 방콕 신데틱사의 석유화학공장 화재로 BD 14만톤의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 예상돼, 2Q말부터 BD Sprd는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17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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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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