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좋은일자리본부 1차 전체 회의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좋은일자리본부장은 일자리가 최상의 복지정책임을 강조하며 일하고 싶어하는 많은 국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본부장은 1일 오전 일자리창출 정책시리즈의 구체적 이행을 제시하는 첫 번째 제안인 '비전 3232'를 선포하고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기는 너무나 중요한 화두다. 경제정책과 복지정책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산층과 서민을 살리는 민생대책인 동시에 소비를 살리는 내수중심의 건강한 경제성장 방안"이라며 "양극화 해소 방안인 동시에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이고 최상의 복지대책이기도 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천적 정책과 방안을 강구해서 취업불안에 시달리는 청년들부터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노인에 이르기까지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좋은일자리본부의 부간사를 맡은 은수미 당선자는 이날 선포한 비전 3232에 대해 설명했다.
은 부간사는 "비전 3232의 첫 번째 32는 헌법 32조 근로의 권리로 좋은일자리와 적정임금을 보장할 뿐 아니라 최소한 최저임금 이상을 받고 최저임금 자체도 상향 조정하는 것을 포함하는 것"이라며 "괜찮은 일자리를 청년 및 여성에게 제공하겠다는 민주통합당의 기본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두 번째 32는 헌법 32조 근로의 권리를 준수하는 가운데 최소한 32만 개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제안"이라며 "이를 위한 구체적 실현 방안은 향후 좋은일자리추진본부에서 구체적 이행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병석 의원, 이종걸 의원, 김재윤 의원, 최재성 의원, 노웅래 의원, 우원식 의원, 장병완 의원, 박범계 당선자, 이원옥 당선자, 전순옥 당선자, 한정애 당선자, 유대운 당선자, 남윤인순 당선자, 은수미 당선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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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