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선 불출마설이 불거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달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전후로 대선 불출마 선언을 밝힐 것이란 한 언론의 보도가 야권 테마주의 주가 흐름을 엇갈리게 하고 있다.
문재인 테마주로 분류되는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바른손은 30일 오후 2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각각 10.05%, 8.63%, 10.66%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김두관 경남지사가 급부상할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신공항관련주가 급등세를 연출했다. 김 지사가 신공항 재추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
한라IMS, 두올산업, 대림B&Co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가운데, 세우글로벌은 8.44%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영진인프라는 3.98%의 하락세로 관련주 중 부진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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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