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곽도흔 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18대 국회가 끝나기 전에 임시국회를 열어서라도 민생법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30일 KBS1 라디오와 교통방송ㆍ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중계된 '제89차 라디오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여야의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112위치추적법과 응급의료법,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과 같은 중요하고 시급한 민생법안들이 아직도 통과되지 못해 정말 안타깝다"며 "약사법 개정안, 탄소배출권거래법과 같이 여야가 이미 처리를 약속했던 법안들도 지금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불법사채와의 전쟁'에 대해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끝까지 추적해서 그 뿌리를 뽑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불법사채는 학교 폭력과 함께 우리 사회를 좀먹는 심각한 폭력 행위 중의 하나"로 "5월 말까지 특별 신고기간 이후에도 불법사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 신고와 단속체계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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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