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오는 6월 코스피200 정기변경을 앞두고 제조업 위주로 편입·제외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거래소 전체 시가총액의 86% 이상을 차지하는 코스피200 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이 오는 6월 15일 시행된다.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대형주는 현대위아와 만도가 유망하고, 거래대금을 감안할 경우 대원강업과 한미약품이 꼽힌다.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적의 매매시기는 5월 중순 매수 이후 정기변경 직전 매도인데, 동일비중보다는 시총비중을 감안한 투자가 유리할 것"이라며 "이번 정기변경은 편입·제외종목의 시총비율이 6배 이상인데 관련된 선물매매로 인해 차익 프로그래 매매는 6월 만기 기준으로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20종목의 변경에서 이번 정기변경에는 다소 적은 9개 종목이 편입되고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운수장비업종인 현대위아, 만도, 대원강업, 전기전자업종 일진머티리얼즈, 웅진에너지, 화학업종 이수화학, 의약품업종 한미약품, 한올바이오파마, 기계업종 두산엔진 등 업종의 신규편입 될 것"이라며 "특히 운수장비업종인 현대위아와 만도는 지난 3월 FTSE 한국지수에 신규로 편입되며 주목을 받은 적이 있이 이번에도 코스피200에 신규 편입되면서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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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