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LG유플러스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적의 LTE망을 구축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난 3월 말 세계 최초로 진정한 LTE 전국망을 구축한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여수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을 위해 초고속·고품질의 LTE 연계 이벤트를 개최하고 여수 엑스포를 동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는 U+ LTE만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내달 12일 열리는 여수 엑스포 일정에 맞춰 박람회 전시장 주변 및 외곽은 몰론 전시장 내부까지 LTE 소형 기지국(RRH) 및 인빌딩시스템(IBS) 등을 설치 완료하고, LG전시관 내에 다양한 이벤트를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우선 LG유플러스는 엑스포 행사 기간 동안 LG전시관에서 LTE 스마트폰으로 사랑을 전하는 프로포즈 행사를 실시한다. LTE 스마트폰으로 QR코드보다 진화된 water wall 이미지 스킨 앱을 다운받아 water wall에 비추면 LTE 스마트폰이나 water wall에 자신이 사전에 준비한 사랑의 메시지가 바로 뜬다.
또한 엑스포에서는 쇼핑도 LTE 스마트폰 하나로 가능하다. 엑스포 행사장 내 매장에서 줄서지 않고도 테이블에서 계산할 수 있는 스마트 결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NFC(근거리통신)을 이용해 여수의 특산물을 살 수 있는 전자지갑(모바일 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여수 엑스포의 LTE망은 관람객이 예상보다 많아도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도록 데이터 용량 증설이 용이하도록 구축했다”며,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이동기지국도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가 완료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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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