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중국의 수위권 공정기계 업체인 SANY의 판매 방식은 담보대출 판매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키움증권 최원경 애널리스트는 "중국 수위권 콘크리트중장비 업체인 SANY의 경우 통상적으로 4가지 판매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담보대출 판매가 4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담보대출 판매란 고객이 20% 선수금을 내고, 80%는 은행이 할부를 주는 것으로 할부 기간은 3~4년 정도이다.
SANY는 전체의 40%를 이러한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이는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다음으로는 금융리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은행 대출이 어려운 개인 혹은 회사가 굴삭기를 구매할 때 주로 활용된다.
SANY의 경우 전체의 25% 정도를 이러한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가장 리스크가 큰 방식으로 지적됐다.
또한 완납판매 방식, 즉 고객이 100% 대금을 일시에 지급하는 방식도 전체 비중의 2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분할판매 방식은 고객이 100% 대금을 내지만 일반적으로 20%를 계약금으로 내고, 80%는 보통 2년 내에 직접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는 전체 판매의 15%에 이르는 것으로 풀이됐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