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상속 문제로 소송 중인 누나 이숙희씨에 대해 "결혼 전엔 그렇지 않았는데 시집가서 구박을 많이 받았다. 제정신이 아닌 상황"이라며 "아버지(이병철 회장)가 딸이 이럴수 있느냐고 한탄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24일 오전 7시 15분 서초사옥에 출근하면서 전날 이맹희-숙희씨가 발언한 내용에 대해 상당히 불쾌한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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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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