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18대 국회가 선거 후 약사법 등 민생법안 처리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실련은 "24일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여야가 아직까지 처리 법안에 대해 합의하지 못해 자칫 약사법 등 민생법안 처리가 여야의 힘겨루기로 또 물 건너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또 "상비약의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개정안은 정부와 여야가 모두 합의해 받아들인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약사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로 18대 국회에서 약사법 처리를 미룬다면 자신들의 이해만을 챙기려 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약사법개정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국회가 국민으로부터의 신뢰를 회복하고 진정으로 국민들의 뜻을 반영하는 입법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라도 약사법 개정안은 18대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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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