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전문 유통기업 올가홀푸드가 청정지역 뉴질랜드의 유기농 치즈로 만든 '올가 유기 체다 슬라이스 치즈'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가 유기 체다 슬라이스 치즈'는 유기농 자연 치즈 함유량이 81%나 되는 프리미엄급 치즈다. 일반적으로 체다 치즈를 만들 때 사용하는 화학적 합성칼슘 대신 우유에서 뽑아낸 칼슘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 유기 체다 슬라이스 치즈'는 또 나트륨 함량을 최소한으로 낮췄다. 1회 제공량(18g)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115mg으로 일반 체다 치즈와 비교했을 때 나트륨 함량이 70% 수준이다. 이와 함께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았다.
생산시설도 차별화시켰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CCS(Continuous Cooker System)' 프로세스를 도입한 치즈 전문 공장에서 생산한다.
송상민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MD는 "이번 제품은 원료부터 첨가물, 제조시설까지 깐깐하게 설계했다"며 "체다 치즈 본래의 고소한 맛과 풍미가 살아있는 제품으로 치즈 그대로 섭취하거나 각종 요리에 토핑 하면 담백한 맛을 더 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올가 유기 체다 슬라이스 치즈'(180g) 가격은 56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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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