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삼성토탈이 정유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정유주가 급락했다.
정유 4사의 독점구조가 깨지면 실적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하락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SK이노베이션은 전날보다 6500원(3.75%) 하락한 1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Oil 역시 10만3500원으로 전일대비 4.17% 급락했다.
GS칼텍스의 대주주인 GS도 2.36% 하락한 6만6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에앞서 정부는 석유제품 시장 종합 대책을 통해 삼성토탈을 제 5의 석유제품 공급사로 선정했다.
삼성이 정유시장에 진출함으로써 독과점구조를 깨고 유통구조를 개선해 궁극적으로 유가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삼성토탈은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4대 정유사가 과점하던 국내 정유에 신규 사업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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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