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여론조사 결과대로라면 유력 대선주자인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당수가 다음달 6일 열리는 2차 결선투표에서 현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누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올랑드가 대통령에 당선될 경우 독일과의 신 재정협약 등 유럽 재정위기 해법 추진에는 위협이 될 수 있다. 또한 프랑스의 원자력 및 대체 에너지 정책의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17일 한국투자증권 박소연 애널리스트는 "오는 6월 17일 프랑스 총선 결선 투표까지 불확실성이 계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사흘 뒤인 6월 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 방향이 결정될 때까지 시장 전체적으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지적됐다.
그는 "부실이 우려되고 있는 스페인 국채는 프랑스 은행들이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며 "현재 프랑스 국채금리가 낮게 유지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전염 우려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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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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