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등 4개 사업이 국토환경 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지정됐다.
12일 국토해양부는 '2012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전라남도 광양시의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을 비롯해 ▲경북 울진군 울진 보부상 옛터의 재조명 ▲부산광역시 동래구청 이전적지 활용을 통한 동래재창조 ▲충북 충주시 대한민국 중심고을 충주 도심 재탄생 마스터플랜 수립 등 4개 사업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시행하는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통합된 공간이미지 형성과 지역경관 향상을 위한 공간관리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건축물, 공공공간 디자인 및 경관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계획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이번에 지정된 사업은 37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대상으로 도시·건축·조경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의 사전검토와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최종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시범사업 지정기관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 이상정)는 시범사업의 취지에 맞게 건축의 공공적 가치구현 및 아름답고 품격있는 국토공간을 창출하는 선도적 역할 등을 고려하여 사업대상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4개 신규사업에 대해 마스터플랜 수립비로 1억~1억5000만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디자인수준 제고를 위한 민간전문가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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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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