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한국항공우주가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급증 전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0원(1.27%) 오른 2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분기 매출액은 3327억원(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 순이익은 207억원(661.0%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양호한 실적은 군수(T-50, KUH, KT-1)·기체부품 등 주력 사업부문의 순조로운 매출인식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신규 수주는 기존 전망치 대비 63.6% 급증한 5조40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앞으로 신규 수주 급증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3개월간 글로벌 항공업체 EADS와 락히드마틴의 주가는 각각 19.5%, 8.5% 상승하는 양호한 흐름을 보인 반면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26.9% 하락했다"면서 "지난해 최고의 주가 수준을 기록한 한국항공우주의 주가조정은 마무리 단계"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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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