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업종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
[뉴스핌=김기락 기자] 철강·조선·해운 등 3개 업종이 업종간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는 10일 오후 3시 포스코피앤에스타워 3층 이벤트홀에서 철강, 조선, 해운업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해 철강과 해운업계가 공동으로 처음 시작한 이번 세미나는 올해 조선업계도 참여했다. 이는 철강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는 전후방산업과의 정보교류 및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연구원 홍성인 박사가 “해운·조선 시황전망 및 상생 발전”과 포스코 김명균 상무가 세계 철강산업 트랜드 및 전망”을, 수출입은행 양종서 박사가 “선박금융 현황과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은 “국내 철강산업은 2011년 기준 철광석, 유연탄 등 철강원료 수입량이 1억톤, 철강제품 수출입이 5,221만톤에 따라하고 있어 운송을 담당하는 해운업종과 국내에서 생산되는 후판의 약 60%가 조선용에 사용될 정도로 조선산업과도 밀접하다”며 협력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철강협회, 조선협회, 선주협회는 하반기에 승선 세미나 및 항만견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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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선주협회 김영무 전무, 철강협회 오일환 부회장, 조선협회 한장섭 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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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