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그룹이 노회찬 노원구병 국회의원 후보의 '이건희 회장(사진) 건강보험료 8000원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해명했다.
10일 삼성그룹 공식트위터는 "노회찬 후보의 '이건희회장 건강보험료 8000원 납부' 발언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건희 회장은 회사에서 급여를 받지 않고 있다며 따라서 직장의료보험이 아닌 지역의료보험을 내고 있으며 월 상한선인 229만원을 정상적으로 납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 그룹 관계자는 "지난주 금요일 KBS 심야토론에서 노 후보자 이 회장의 건강보험료 8000원 주장을 했지만 확인해보니 사실이 아니였다"며 "사실이 아닌 사항이 트위터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어 공식트위터를 통해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10년 3월 삼성 경영에 복귀했지만 회사에서 급여를 받고 있지 않고 있다.
트위터리안이 "KBS심야토론 노회찬 의원 발언. 건강보험료 '이건희 8천원, MB 2만원' ...나는 16만8천원.내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세상에서 삽니다."라는 트윗을 날렸고 삼성 측의 공식해명에도 이 트윗은 트위터 상에서 급속도로 RT(리트윗)되며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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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