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신증권은 5일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직전보고서대비 20% 상향 조정한 30만원으로 제시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단순 검색 및 게임서비스업체에서 모바일이 가미된 플랫폼서비스 업체로 진화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메신저인 라인이 2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동, 유럽 등에서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모바일게임 플랫폼 기능이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이다.
목표주가 300,000 원으로 20% 상향 조정, 매수의견 유지
목표주가를 직전보고서대비 20% 상향 조정한 300,000원으로 제시한다. 투자등급은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1) 2012년 및 2013년 EPS를 각각 6.7%, 10.7% 상향 조정하였고, 2) 단순 검색 및 게임서비스업체에서 모바일이 가미된 플랫폼서비스 업체로 진화되고 있어 Target PER을 22.5배에서 25배로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특히 2012년은 1) 대선과 총선, 런던올림픽 등 온라인광고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대형 정치 및 스포츠 관련 이벤트가 있어 실적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으며, 2) 모바일광고와 하반기 상용서비스 예정인 위닝일레븐, 메트로 컨플릭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모바일이 가민된 플랫폼서비스업체로 진화 중
단순 검색 및 게임서비스업체에서 모바일이 가미된 플랫폼서비스 업체로 진화되고 있다. 특히 1) 모바일메신저인 라인이 2,500만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고,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1,000만 다운로드 기록), 대만, 태국, 중동, 유럽 등에서 다운로드 수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모바일게임 플랫폼 기능이 확장될 가능성이 높고, 2) PC 기반의 검색서비스와 연동, 3) 자체 및 외부 개발사를 통해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게임(한국 20~30개, 일본 40개 게임 출시 예정)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점은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는 근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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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