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은행은 스마트금융을 처음 접하는 고객을 위해 설계했다. 브랜드도 한번의 터치만으로 원하는 금융업무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원터치(One Touch)로 정했다.
고객입장에서 편리성을 고려해 은행권 최초로 보안 키패드 가로보기 기능과 한글자판 서비스 적용했고 스마트뱅킹 메인 화면에서의 다이얼 메뉴 서비스, 신속한 금융서비스 이동을 위한 바로 찾아가는 내비게이션 기능 등을 담았다.
또 개인, 기업 등 고객별로 금융 니즈가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원터치 개인(개인뱅킹), 원터치 기업(기업뱅킹), 원터치 월드(금융포털) 등 3개 앱(App)으로 구성, 앱 상호간 자유로운 연계와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원터치 개인에서는 예․적금, 펀드·주택청약종합저축, 예·적금 담보대출, 퇴직연금 등의 다양한 상품을 제공되고 고객이 직접 가입할 수 있다.
계좌조회, 이체 등 금융거래에 필요한 핵심기능만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퀵(Quick)뱅킹’도 이용해볼 만하다. 다문화 가정의 가족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국어 스마트뱅킹 서비스나 나이 드신 고객과 장애우들도 쉽게 이용하실 수 있는 ‘음성인식이 가능한 스마트뱅킹’도 나놨다.
우리은행은 스마트 지점도 상반기내에 열기로 했다. 스마트시대에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스마트지점에서 각종 스마트기기로 빠르고 간편하게 거래해 대기시간을 절약하고 금융, 세무, 법률 등 전문가와의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전 시대에는 상상력으로만 꿈꾸어 왔던 스마트 브랜치 시대가 스마트기기의 발전과 고객의 행동패턴 변화로 바로 우리 눈앞에 다가왔다”며 “고객에 유익한(Useful & Good)- 쉽고 빠르게(Easy & Speed)- 새롭고 특별하게(New & Special)'라는 핵심가치와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경험(UX,user experience)을 제공해 스마트 뱅킹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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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