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 투썸 등 브랜드들이 예년보다 약 한 달 빠른 오는 11일과 18일 여름철 대표 메뉴인 빙수를 본격적으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예년에는 여름 시즌이 시작되는 6월, 빨라야 5월이 되야 빙수를 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이상 기온현상이 지속되면서 조금만 날씨가 따뜻해도 시원한 음료나 빙수를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투썸, 콜드스톤은 지난 겨울과 같은 이상 고온 현상이 이른 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올해는 전년에 비해 한 달이나 앞당긴 4월에 빙수를 출시하게 됐다.
뚜레쥬르는 '입안에서 춤추는 시원함 Summer Dance'를 컨셉트로 총 5종의 빙수를 출시한다. 투썸은 '스노우 & 아이스 페스티벌을 테마로 빙수 5종을 출시한다.
콜드스톤 역시 올해는 출시 시점을 더욱 앞당겨 오는 18일 빙수 메뉴를 출시한다. 이는 지난 2009년 6월, 2011년 5월 매년 빙수를 한달 씩 당겨 출시했던 것에서 올해 또 앞당겨 진 것이다.
올해 콜드스톤 빙수는 딸기와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과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진 '베리빙수'를 비롯해 '콜드빙수', '아포가토빙수', '녹차빙수' 등 총 4종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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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