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SK케미칼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지난해 매출액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케미칼의 지난해 매출액(연결기준)은 8조8649억원으로 전년대비 507.57% 급증했다.
삼양옵틱스, 삼립식품, 대상홀딩스, 코오롱 등의 매출액 역시 전년대비 10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1조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린 상장사 중에는 GS글로벌과 삼성엔지니어링의 매출액이 각각 75.73%, 75.03% 증가율을 기록했다. S-Oil의 매출액 역시 31조9138억원으로 55.59% 늘었다.
한편 매출액 절대금액은 삼성전자가 165조17억원(전년대비 6.71% 증가)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SK 111조2176억원, 현대차 77조7978억원, 포스코 68조9387억원, SK이노베이션 68조3711억원 등을 기록했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매출액은 각각 54조2565억원, 24조2912억원으로 전년대비 2.69%, 4.7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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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