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최근 리튬이온 배터리 발화 사고의 원인을 외부에서 가해진 압력이라고 분석하며 배터리 팩의 불량과 무관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공식 블로그에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사용에 대하여 알려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최근 광주 배터리 폭발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밝혀진 사고의 원인은 '배터리 팩'의 외부에서 큰 압력 혹은 힘이 가해져서 배터리 내부의 양극, 음극, 전해질로 구분되어 있는 배터리 Cell 내부에서 힘이 가해진 부위에 단락(Internal Short)이 발생하였고, 배터리 팩 자체가 내부 반응으로 부풀어 오르며 발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즉, 배터리 팩의 자체불량과는 무관했으며, 배터리 팩이 외부의 힘에 의해 충격 및 손상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설명이다.
따라서 이와 같이, 모바일 라이프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편리한 배터리이지만, 작은 부주의나 사용상의 주의를 소홀히 하면 자칫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사항을 기억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즐기실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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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